원장 이상훈

세상에는 참으로 많고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.  그 많은 일들 중에서 여러분은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나요?  내가 정말 하고싶었던 일들을 하고 있나요?  아니면 살기 위해서 뭐라도 해야 되는 일들을 하고 있나요?  어릴 적 바다를 보며 산길을 걸으며 혹은 저녁노을을 보며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을 바라보며 꿈꿔왔던 그 유년의 꿈들을 얼마만큼 이뤄내며 살고 있나요?  잊고 있었던 옛 추억 속 이야기 이거나 혹은 내가 할 수 있을까 싶었던 그 막연했던 꿈들이 여러분의 멘토를 만난다면 마냥 옛 추억이거나 마냥 꿈꿔왔던 일이었을 뿐일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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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제주국제예술학원 (JIAA)이 여러분의 소중한 꿈을 향한 문을 열어드리겠습니다.  안타깝게 손을 놓쳐서 길을 잃지 않도록 여러분의 두 손을 꼬옥 잡아드리겠습니다.  노크하세요.  그리고 들어오십시오.  그리고 여러분이 꿈꿔왔던 그 꿈을 골라잡으세요.  그리고 즐기실 준비만 되셨다면 저희가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.  문화예술로 넘실댈 이곳 제주국제예술학원에서 그 꿈이 더 이상 꿈이 아니길 확인시켜드리겠습니다.

끝으로 제가 존경하는 분의 말씀으로 대신합니다.  지금 어디를 보고 있습니까?  지금 누구를 보고 있습니까?  당신이 보고 있는 어디가 이제 곧 앉을 당신의 자리입니다.  당신이 보고 있는 누구가 이제 곧 만날 당신의 모습입니다.  당신의 운명은 당신의 시선 쪽으로 움직입니다.  힐끔거리지도, 눈 깜빡거리지도 말고 꿈에 시선을 고정하십시오.  감사합니다.